장흥군 장흥읍 예양공원을 온통 하얀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지나가는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평년기온을 훨씬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강진군 군동면 금곡사 주변 벚꽃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모습을 연출하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쫄깃·통통 ‘개불’ 봄철 에너지 충전 ‘낙지’ “오매 좋은거~”
지난 17일 장흥군 장흥읍 평화마을에서 한 노부부가 강낭콩을 심고 있다. 봄에 파종한 강낭콩은 6~7월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장흥수협 위판장에 나온 주꾸미. 장흥 득량만에서 잡히는 주꾸미는 씨알이 크고 실하기로 유명하다. 머리에 가득찬 알은 영락없이 밥알이 씹히는 듯한 맛으로 일품이다. / 장흥수협 제공
전국의 초등학교들이 일제히 입학식을 연 가운데 지난 2일 강진 장흥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석에 입학식이 열렸다.
전국의 초등학교들이 일제히 입학식을 연 가운데 지난 2일 강진 장흥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석에 입학식이 열렸다.〈좌, 강진중앙초. 우, 장흥초〉
장흥군 안양면 청매원에 핀 홍매화가 지난 22일 내린 겨울비 속에서도 고상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올 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인 지난 11일 강진군 마량면 서중마을 양지바른 언덕의 건조장에서 마을주민들이 모여 내리쬐는 햇볕에 말라가는 김을 살피고 있다.
강진군 마량면 강진군수협 위판장에서 경매사의 우렁찬 목소리가 신명을 더하고, 도매인의 손놀림도 점점 빨라진다. 강진만에서 잡아 올린 수산물 경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