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23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남도명산 월출산 남쪽자락에 자리 잡은 33.3ha의 광활한 강진다원 녹차 밭이 푸르름을 더해 시원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장흥군 관산읍 외동리 천관체리농장에 새콤달콘한 빨간 체리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체리는 세포의 손상을 막고 면역력 관리에 좋은 여름철 대표과일이다.
차분하게 장맛비가 내린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산책로 수국(水菊)이 궂은 날씨 속에서 더욱 화사한 빛깔로 반기고 있다.
세차게 몰아치던 장맛비가 완전히 물러난 지난 15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생태공원’ 갈대밭이 청명한 날씨 속에 초록빛을 더해 시원한 여름 경치를 보여주고 있다.
6.10민주항쟁 기념일인 지난 10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밭이 썰물로 갯벌이 드러나자 따가운 햇볕이 반가운 짱뚱이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지난 2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금당리 국도2호선 주변 야산이 흐드러진 금계국으로 물든 가운데 화창한 날씨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초여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강진군 성전면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 제2육묘장에 지난 27일 이른 아침부터 모내기를 위해 모판을 사러 나온 농부들의 발길로 부산하다.
다소 쌀쌀한 아침 기온을 보인 지난 26일 논마늘 주산지인 전남 강진군 작천면 기동마을 들판에서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마늘을 수확하는 농부들의 몸짓에 보는 사람까지 바빠진다.
장흥군 용산면 송전마을 앞 들판에 작약꽃이 활짝 피었다. 꽃이 아름다워 함박꽃으로도 불리는 작약은 관상용으로도 재배한다. 작약꽃의 꽃말은 수줍음이다.
여름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을 알린다는 절기 소만(小滿)인 지난 20일 전남 강진군 들판이 쾌청한 날씨 속에 농사준비를 하는 농부들의 논갈이가 한창이다.
거센 바람에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19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신풍마을 들판에서 흐드러진 이팝나무를 배경으로 논갈이를 하는 트랙터가 바쁜 농사철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