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신전면 사초여자경로당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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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신전면 사초여자경로당 준공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5.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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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보금자리 역할 기대
 

지난 10일 신전면 사초마을 광장에서 여자경로당 준공식이 주민들과 축하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준공식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사초마을 풍물패의 신명나는 농악놀이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준공식에 마을임원들과 주요 참석자들의 준공 축하기념 테이프 커팅과 경과보고, 기념사와 기념촬영이 있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잔치도 함께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기념식 후 오찬시간에는 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불고기 백반 한상 차림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정겹고 흥겨운 시간이 됐다.

사초마을 차영옥 이장은 “30여년 된 낡은 경로당에서 여성 어르신들이 불편하게 생활하였는데 쾌적한 시설에서 지내시게 되니 너무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업비를 지원해준 군과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초여자경로당은 1억4천8백만 원의 군비를 투입해 건물 30평을 신축하고, 주변 광장을 포장해 여성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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