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중앙초, ‘다랑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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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중앙초, ‘다랑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12.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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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 그리고 여섯 번째 정기 연주회
 

강진중앙초등학교(교장 신희봉) 다랑 오케스트라는 지난 20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여섯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강진군과 강진교육청의 지원으로 2012년 창단된 다랑 오케스트라는 3~6학년 50여명과 예비단원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까지 등굣길 연주회, 점심시간 버스킹 공연, 정기 연주회, 지역 행사 축하 공연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6년 째 그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다랑 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마술피리 서곡>, <노을 치마>, <받침 없는 편지>, <라데츠키 행진곡>, <꼬마 눈사람>, <007 OST>, <미녀와 야수 OST>, <인생의 회전목마>, <사랑을 위하여>,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700여명의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학생 중심의 예술 활동과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는 다랑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번 정기 연주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원 3학년 문혜원 학생은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그만큼 실력이 더 늘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연주자가 되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희봉 교장은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학생들이 참삶의 기초기본이 튼튼한 역량 있는 미래 희망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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