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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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9.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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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강진군이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한‘2017년 도서관상주작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17년 도서관상주작가지원사업은 문인이 도서관에 상주해 지역 주민 또는 청소년의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37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번달부터 내년 5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상주작가에게는 9개월 동안의 인건비(월 200만원), 워크숍 연 2회 이상 개최, 소속 도서관에는 문학 분야 기획 프로그램 운영비로 연 2백만원이 지원된다.
강진군도서관은 상주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다.
상주작가 지원 자격은 4대 보험 가입에 결격사유가 없는 문인(등단 5년 이상 20년 미만)이다. 작품집 1권 이상 발간한 실적이 있고 각종 문학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유경험자 또는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주작가 자신의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학 큐레이터로 주민의 문화향유 기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현 도서관장은“상주작가 지원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에 따른 독서 및 문화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061-430-3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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