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서는 오는 5월 16일까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상반기 취·창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취·창업 교실은 천연 비누 제조사와 바리스타 2개 과정으로 모두 높은 수요와 요즘 트랜드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되어 높은 출석률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천연 비누 제조사는 천연 비누와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은 여성들의 취향에 알맞아 학생들의 높은 열의가 돋보인다. 천연 비누는 아이들이 좋아할 롤리팝 비누와 향이 좋은 라벤더 비누를 만들었다. 천연 화장품은 로션과 립밤을 만들어 훗날 창업시 판매 실적이 좋을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핸드드립 바리스타 과정도 매번 다른 커피를 내려보며 어떤 커피가 더 맛있는지 어떤 커피를 팔면 손님들이 좋아할지 알기 위해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하고 양질의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