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국회의원과 현장 방문, 톨게이트 설치 건의 및 견실시공 당부
차영수 전남도의원(의회운영위원장, 강진)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시공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공사관리를 당부했다.
차 의원은 지난 7일 문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박정석 기획처장, 권철 사업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1공구인 강진군 작천면 갈동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의 시공상태 및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견실 시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2단계 구간인 강진~완도 고속도로 구간에 국도 2호선과 교차하는 강진읍 서산리 일원에 강진톨게이트를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남해안 고속도로 내에 작천 무인 ic 설치를 건의했다.
차 의원은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개설공사는 까치내재 터널 완공, 남해안 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강진이 서남권 교통요충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공사라면서 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90㎞로 약 3조 3,929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강진~광주 1단계 구간과 강진~완도 2단계 구간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단계인 강진~광주간 구간은 총연장 51.1㎞, 총사업비 1조 7964억원을 투입해 2017년 착공,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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