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방사는 1984년 도난 당한 이후 산령각에 탱화가 없는 상태에서, 현 주지 현진스님 부임 후 산령각탱각을 조성하여 봉안했다.
봉안식에는 백련사 주지 일담스님을 비롯한, 지역의 스님들과, 강진연합신도회 임원등 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사)벽산전통서각협회 이사장인 벽산 정형준, 선정 김미경 선생님의 손을 빌고, 주지 현진스님의 손을빌려서 직접제작하여 봉안한 것이다.
전통석각 기법을 활용하여 탱각을 조성, 국내 유일의 서각기법으로 조성된 탱화이다.
화방사는 현진스님 부임 이전 방치되어진 사찰이였으나, 부임 이후 사찰의 옛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화방사는 옛 사찰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으며, 전국 불자들과 강진 불자들이 많이 찾는 강진 사찰 중 한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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