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소통하는 시간 가져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순창군과 담양군에서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36명이 캠프에 참여했으며 장흥군에서 후원을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 문화, 생활습관, 사고방식 등의 차이로 어려움을 경험하는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가족을 대상으로 했으며 결혼생활 만족도 향상을 통한 다문화가정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순창 고추장 마을과 강천사를 들려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즐거운 추억도 함께 만들었다.
이어 방문한 담양 메타프로방스에서는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나 되는 힐링 하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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