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회진면 ‘건강한 여름나기 해피봉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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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회진면 ‘건강한 여름나기 해피봉사단’ 운영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6.07.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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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누전 불편해결, 반찬배달 결식우려 해소

 
장흥군 회진면(면장 조국선)과 회진면새마을회(회장 전순란)은 지난 14일 회진면 서구마을(이장 정연석) 저소득 독거노인 10여 가구를 방문해 ‘건강한 여름나기 해피봉사단’을 운영했다.
이날 봉사단은 폭염과 장마에 지친 어르신을 위로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집안청소, 이불빨래, 전기누전수리, 반찬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마음 담아, 손길 모아 희망노크사업’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회진새마을부녀회원은 여름철 입맛이 없어 자주 끼니를 거르는 독거노인 어르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생김치, 제육볶음, 제철과일 등 밑반찬을 장만해 직접 전달했다.
또한, 장흥군자원봉사센터 협조로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주)이화전기안전관리(대표 김일련) 자원봉사팀이 참여하여 오래된 가옥의 전기누전수리, 전기소모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복지온도를 높이고 있는 회진면사무소 직원20명과 소규모 집수리, 복지사각지대 긴급출동 서비스를 진행해 나가고 있는 해피이동봉사대(대표 김두만) 재능기부자 등 30여명이 동참했다.
연계서비스로 회진면 서구경로당에서는 회진보건지소(소장 김창경)의 협조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프로그램 혈압체크, 당뇨검사를 진행해 주었고, 손마사지, 네일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위에 지친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조국선 회진면장은 “앞으로도 고령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챙기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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