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체 도의원, 교육위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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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체 도의원, 교육위원장 ‘당선’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7.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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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교육발전과 강진의 교육환경 획기적으로 바꾸겠다”

곽영체 도의원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에 당선됐다.
지난달 28일 실시된 교육위원장 선거에서 과반수를 넘어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교육위원장에 세 번 도전해 당선된 곽 의원의 기쁨은 어느때 보다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지난 9대 후반기와 현 10대 의회 전반기에 출마하여 아깝게 2표차로 석패한 바 있는 곽 의원은 도의회에서 정통 교육계 출신으로는 유일한 의원이다.
교육위원장으로써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물어봤다.

▲ 곽영체 도의원

Q 가장 선호도가 높고 사실상 도의회 의장보다 낫다는 교육위원장의 단독 후보가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 하시는지?
 

=지난 9대 후반기 때와 10대 의회 전반기 두 번에 걸쳐 출마했으나 낙선되어 낙선 된 이유를 면밀히 분석한 후 세 번째 도전은 평소에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2년간에 걸쳐 전체 의원님들과 소통하고 정을 쌓았던 것이 먹혀들어가 선거 임박해서 나주 출신 김 모 의원과 순천출신 한모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으나 선거 임박해서 승산이 없다는 판단으로 사퇴하고 다른 상임위원장을 선택하여 단독 후보가 되었습니다.

Q 교육위원장은 어떤 자리인가요?

=교육위원장이야 의원 9명과 함께 전남교육을 총체적으로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 자리이며 22개 시.군 교육청과 19개 직속기관 및 800여개 학교교육을 점검하는 막중한 책임과 3조원이 넘는 예산 편성과 결산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Q 교육위원회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 지나요?

=교육위원회는 위원장 포함하여 10명으로 구성되며 서기관 급 수석 전문위원과 사무관 전문위원 아래 교육행정 공무원 5명이 업무를 보좌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원장은 매월 업무추진비가 지급 됩니다.

Q 교육위원장의 핵심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교육위원장은 전남교육의 전체적인 면을 파악하면서 의원님들간의 원활한 소통과 전체58명의 의원들의 교육에 관한 의견 수합과 의원들이 요청하는 현안사업 점검과 해결, 전남교육의 각종 정책 결정에 관한 직접 조언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의원님들과 각종 교육에 관한 워크 숖 개최, 도청의 인재 양성과와 교육에 관한 업무 협의 등을 통해 전남 교육발전을 위해 일하게 됩니다.

Q 강진 교육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시겠습니까?

=강진에서 교육위원장으로 당선되는 일은 유래없는 일이기 때문에 사명감을 갖고 임기 2년의 교육위원장으로서 전남교육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할 뿐 만 아니라 우리지역 교육 환경도 초. 중, 고 학교 급별로 정밀 분석해서 공부하기 좋은 학교 만들기와 학교교육의 질 높이기, 교직원들의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장님을 비롯해 교장 선생님들과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강진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Q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 하나님께서 저의 6년간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제 “네가 교육위원장 할때가 되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임기동안 큰 과제의식은 성화대학을 교육공무원 연수원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과 중앙초등학교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크게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강진의 미래는 교육이 희망이고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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