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체 도의원 ‘교육위원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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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체 도의원 ‘교육위원장’ 출마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6.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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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면 강진의 교육환경 획기적으로 바꾸겠다’

▲ 곽영체 도의원
우리지역 강진 1지구 곽 영체 도의원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에 출마했다.
이번이 세 번째 출마이다.
지난 9대 후반기와 현 10대 의회 전반기에 출마하여 아깝게 2표차로 석패한 바 있는 곽 의원은 의회에서 정통 교육계 출신으로는 유일한 의원이다.
투표는 오는 28일 도의원 전체 투표로 결정된다.
지금까지 도의회에서 교육계 출신이 한번도 교육위원장에 뽑힌적이 없어 이번 선거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는 나주 출신 김 모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으나 등록을 해 봐야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곽영체 의원은 교육위원장이야 말로 전남교육을 총체적으로 관리하고 정책 점검을 해야 하는 자리이니 만큼 당연히 정통 교육계 출신이 교육위원장을 맡아야 전남교육의 전체적인 정책을 점검하고 견제 감시를 충실히 할 수 있다고 의원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난 2년간 꾸준히 표를 다져왔다고 말하면서 교육이야 말로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교육위원장에 당선된다면 전체적인 전남교육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할 뿐 만 아니라 우리지역 교육 환경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실 상 교육위원장은 실제 의장보다 낫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도의원들이 염원하는 자리이고 타 상임위원장은 도청 일부 부서만 관장하는데 비해 교육위원장은 전라남도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청을 관리하고 19개 직속기관과 800여개 학교교육을 점검하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는 자리이고 부서 업무추진비와 서기관과 사무관을 비롯한 도교육청 실무공무원들이 의회 상임위로 파견되어 업무를 보좌하게 되고 해당 상임위에 10명의 도의원들이 배정되어 활동하게 된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2년간 열심히 뛰었고 기도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을 것 같지만 선거는 개표를 해봐야 알기 때문에 좋은 결과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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