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주차문제 해결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
장흥군청앞에서 장흥터미널 가는 구간 전체가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으로 이 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인도나 갓길에 세워놓은 자동차 때문에 도보 이용자는 지나가는 자동차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태이다.
자동차는 간신히 비껴가는 곡예운전하기 일수다.
이러한 문제를 군에 꾸준히 민원제기를 했지만 장흥군은 특별한 대책은커녕 “지난 3월경 지역봉사관련 안건을 가지고 사회단체장들을 불러놓고 갑자기 계획이나 통보도 없었던 장흥복지관 뒷편 공터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내걸고 ‘조경시설을 하면 좋겠다’는 (이미 군 자체내에서 결론을 내린 상태로 보였다고 함) 발표형식의 회의가 돼서 매우 놀랬다”고 당시에 참석한 A사회단체장은 말했다.
주민 한분은 “조금이라도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흥군청 주차장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출근해서 퇴근할 때 까지 세워놓은 직원들 차량을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인 천변주차장을 활용하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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