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고추 육묘 공급…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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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고추 육묘 공급…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4.04.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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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11일에 조합원이 주문한 우량 고추육묘를 75~80일 정성으로 위탁생산하고 영농회단위로 공급했다.

이번 우량육묘 공급 물량은 지난해 12월 접수신청을 받았으며, 고추육묘는 무지하게 강하고, 무지하게 따는 고추로 품종명은 ‘무지막따’이다.

칼라병(TSWV), 탄저병, 역병 및 오이모자이크 바이러스(CMV-fny)dp 및 주요 병해충에 강한 복합내병게 초세가 강하고 토양 적응성이 좋아 재배가 용이할 뿐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 철저한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육묘됐다.

우량육묘 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이상기후 등으로 육묘가 어려운 농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 생산 기반 유지에 기여하고자 해년마다 펼치고 있다.

진성국 조합장은 “육묘는 농작물 재배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농가들이 직접 육묘에 나서는 것은 쉽지가 않은 일” 이라며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량육묘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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