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빈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에서는 지난 13일부터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기간’을 지정해 관내 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빈대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자체 점검 결과 강진 관내 모든 학교에서 빈대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번 특별 집중 점검은 오는 12월 8일(금)까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급학교에 최신 ‘빈대 정보집’을 배포하여 학교 현장에서도 빈대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빈대 발생 시 전라남도교육청 및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신속히 방제할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이병삼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취약지역에 대해 예방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빈대 포비아’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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