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통합사례관리사, 독거노인 사망 최초발견 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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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통합사례관리사, 독거노인 사망 최초발견 119 신고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4.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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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00여명 사례관리 대상 지원 관리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가 지난달 29일 사례관리대상자 상담 차 가정방문을 갔다가 사망한 독거노인을 최초 발견하여 119에 신고해 통합사례관리사의 역할에 새삼 관심이 집중됐다.
통합사례관리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 해 나간다.
이번에 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시 최초 발견된 김모(67)씨는 강진군 신전면에서 결혼을 하지 않고 홀로 생활해 온 남자 어르신이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지원을 받으며 생활하여 왔으나 최근 건강이 악화되어 신전면사무소 김상훈 사회복지사의 초기상담 후 사례관리대상자로 등록, 서비스 연계 진행 중 사망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대상자 접수, 욕구 및 위기도 조사, 사례회의 개최, 서비스제공계획 수립, 서비스제공 및 점검, 종결, 사후관리 등의 절차로 진행되며 강진군은 2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100여명의 사례관리 대상가구를 지원? 관리한다.
2015년도에는 102명의 사례관리대상가구에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225건, 단순서비스 연계 2,773건으로 긴급지원, 후원금품, 집수리, 자원봉사활동 등을 연계했다.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의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군청 주민복지실 희망복지팀(061-430-3198, 3199)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상담 후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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