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신종 절도범죄…도시가스배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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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신종 절도범죄…도시가스배관 이용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6.03.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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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배관 침입 절도 예방 대책 필요

도시가스가 지난해 말과 올해 장흥군과 강진군 일부 지역에 공급되기 시작한 가운데 도시가스배관을 이용한 절도사건이 발생해 방범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장흥읍내 A모아파트 3층의 B모씨 집에 도둑이 들어 400만원의 현금을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흥경찰서관계자에 따르면 초저녁시간대인 저녁 7시~9시 사이에 잠시 주인이 집을 비운사이 새로 설치된 도시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돈을 훔쳐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서관계자는 아파트내 CCTV와 주변상가 등에 녹화된 CCTV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협조 의뢰해 범인을 검거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흥읍과 강진읍 지역에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부터 배관공사와 안전점검을 마친 일부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장흥군에는 현재 도로, 학교, 공공장소 등에 설치된 232대의 CCTV가 설치돼 지난해 7월부터 통합관재센타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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