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 1회용 주사기 재사용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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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 1회용 주사기 재사용 현장점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2.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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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소, 의료기관 21개소 대상

 
1회용 주사기의 재사용으로 인한 C형간염 집단 발생사건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1회용품 의료기의 재사용 근절 표명에 발맞춰 전남 강진군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21개소를 대상으로 1회용 주사기의 사용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1회용 주사기의 사용실태’ 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이용 환자들에게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의심 의료기관’ 에 대한 공익신고가 2월부터 보건복지부 및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함을 홍보하고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1회용품 의료기의 재사용에 대한 강화된 의료법 처벌 규정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고 접수된 의심기관에 대해서는 복지부, 보건소 및 건강보험공단 등과 함께 즉각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1회용 주사기의 재사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해당 의심기관의 주사 및 내원자 명단을 확보하고 혈액매개 감염병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복지부에서‘1회용 주사기 등’재사용 여부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 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재사용의심기관을 선정, 별도의 조사반을 구성하여 3월부터 5월까지 의료기관에 대한 일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동욱 보건소장은 “의료기관의 1회용품 의료기의 재사용에 대한 점검을 계기로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을 통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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