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진보연대 “강신명 경찰청장 구속해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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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진보연대 “강신명 경찰청장 구속해라” 요구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1.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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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서 앞 ‘집회 방해, 살인 진압 규탄 기자회견’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대회를 강경 진압한 책임을 물어 경찰청장을 파면시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진군농민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진지회?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광주전남 공무직노동조합 강진지부?전국보건의료노조 강진군의료원지부?민생민주 강진행동 등으로 구성된 강진진보연대는 지난 20일 강진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회 방해, 살인 진압 박근혜정권퇴진, 강신명 경찰청장을 구속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경찰이 직사한 최루액 물대포를 맞고 뇌출혈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백남기(69)씨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강진진보연대 강광석 집행위원장은 “밥쌀용쌀수입 중단 등을 요구한 서울집회에서 위헌임이 판결난 차벽을 설치한 경찰이 강경진압을 통해 궐기대회에 참여한 농민을 사경을 헤매고 있다”며 “살인진압을 자행한 경찰을 규탄하고 백남기 농민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진진보연대는 . 살인 강경진압 자행하며 국민을 적으로 간주한 박근혜정권 퇴진 . 짐승만도 못한 진압을 지휘한 강신명 경찰청장을 구속 ? 5.18 광주 민중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호남경찰은 살인 폭력정권에 불복종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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