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꿈나무, 전남인재 장학생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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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꿈나무, 전남인재 장학생으로 선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1.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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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22명 선발, 1천3백만원 장학금 수여

 
22명의 강진 미래 꿈나무들이 전남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난 12일 전남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지난 9월 자체심의를 거쳐 총 22명(저소득 12명, 다문화 2명, 희망나눔 3명, 성적우수 1명)을 전남인재육성재단에 추천하여 최종 선발했으며 장학생 중에는 농촌유학장려 장학생을 포함하여 모두 1천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윤혜선(강진고 2학년)양은“나름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는데 장학금까지 받고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효도를 하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훗날 군민에게 꼭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사람이 미래이자 꿈이고 희망이다. 지역내 학생들이 본인들의 꿈을 향해 달려가면 그만큼 강진도 발전하게 된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강진의 꿈과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을 운용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하고 있는 강진군은 올해 성적우수, 다문화 등 10개 분야 227명을 선발해 총 2억 2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특화 교육, 문화예술특기자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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