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 원 확보, 정약용 선생과 다산초당을 주제로 디지털콘텐츠 제작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한 ‘2021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공모’ 의 사업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4개 분야를 공모형식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접수를 시작으로 3월 11일 발표 및 현장실사를 거쳐 3월 23일 ‘실감형 체험콘텐츠 분야’ 사업대상지로 강진군 다산박물관을 최종 선정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을 통한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시설을 기반으로 하는 실감형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1억 원을 포함 총 2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다산초당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실에서 다산초당의 봄·여름·가을·겨울의 아름다움과 다산의 실학정신을 배우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체험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12월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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