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전통된장마을 최덕현 이장, 고향 사랑 기부금 5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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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전통된장마을 최덕현 이장, 고향 사랑 기부금 50만 원 기탁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1.02.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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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은주, 강춘혁 공동위원장)에는 마을 이장들의 기부 바통 터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강진 전통된장마을인 군동면 신기마을 최덕현 이장은 2월 군동면 이장회의 에서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은주, 강춘혁 공동위원장) 지정기탁처 나눔곳간에 50만원을 기탁했다.

해주최씨 자작일촌인 신기마을에서 5년간 마을 일을 보고 있는 최덕현 이장은 “거의 모든 주민들이 친인척인 마을에서 이장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고향에서 마을 대표로 봉사하며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설 명절을 쇠고 곧바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강진 된장마을은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 방식으로 간장, 된장, 고추장을 담가 깔끔하고 깊은 맛으로 호평 받고 있으며 장독대마다 정성 가득한 된장과 함께 이웃 사랑도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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