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농업경제위원회 2020년‘행정사무감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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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농업경제위원회 2020년‘행정사무감사’실시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12.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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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

강진군의회 농업경제위원회(위원장 문춘단)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첫째날 친환경농업과를 시작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점을  제시하였다.

먼저, 배홍준 의원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 보험과 관련하여 이전 자연재해 피해 보상건을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 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고, 합당한 보상체계 마련을 주문했으며,

윤기현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강진향교~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에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명품길로 조성해주기”를 제안하였다.

다음으로 김명희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등을 경감할 수 있는 제로페이를 군민들이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순선 의원은 “강진군 대표 특산물로 육성되고 있는 묵은지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발전 방안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김보미 의원은 “전년도 시정요구사항에 대해 조치 결과가 아직 추진 중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1년동안 부서에서 추진한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결과를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문춘단 농업경제위원장은 “농업경제위원회의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주요시책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군정의   생산성 제고에 역점을 두었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중심  으로 2021년도 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의 마지막날인 23일에 해양수산분야 감사에서 강진군과 위탁계약한 업체 대표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그동안 군민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들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하며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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