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2천여권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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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2천여권 도서 기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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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공공도서관에 영유아 도서 중심

▲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강진 출신 기업가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동원육영재단을 통해 최근 농어촌 공공도서관으로 새로이 단장한 강진군도서관에 도서 2,000여 권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은 인격형성이 영유아시절 책읽기부터 시작되며 강진군의 자라나는 세대 와 군민의 책읽는 분위기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서 종류는 가급적 영유아와 군민이 원하는 도서로 할 방침이다.
군은 도서를 기증받아 도서관 한켠에 비치하여 이용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희망 도서 추천은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와 도서관에 전화 또는 구두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강진군 군동면 내동마을 출신으로 참치 캔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 대중적인 국민 식품으로 만든 주인공이다. 1979년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은 물론 대학과 연구소에 각종 연구비를 지원하고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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