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한성 노인복지팀장 도지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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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한성 노인복지팀장 도지사상 수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0.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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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 강한성 강진군 주민복지실 노인복지팀장
지난 2일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전라남도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에서 강진군 강한성 노인복지팀장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진지회(지회장 이정진)의 시각장애인 등 80여명은 강진군장애인심부름센터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의 도움을 받아 참석해 축제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강진군 강한성 노인복지팀장이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받았다. 또한 최동석(시각2급,군동면,78)씨와 공덕보(시각6급,대구면,60)씨가 각각 도의회의장상과 도지부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신체적 불편함을 극복하고 강진지회 회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불우한 동료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했다.
강한성 팀장은 “관내 시각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자신감을 북돋아 사회생활을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군민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현재 군 인구 9%인 3,560여명의 등록 장애인이 있다.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일상생활 편의를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시설, 심부름센터, 수화통역센터 등 4개 시설에 11억 원을 지원해 전남 어느 지자체보다 많은 예산을 장애복지에 쏟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권리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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