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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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9.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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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4년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

 
강진군 성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정희)에서는 해마다 8월말이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벌써 네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31일 임원들과 회원들은 아침 일찍 강진읍 시장에서 밑반찬을 만들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고, 처인마을 회장댁에 모여 오후 3시까지 정성을 다해 돼지고기장조림, 코다리찜 등 다섯가지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밑반찬을 예쁜 찬기에 담아 32개마을 부녀회장이 추천한 대상자 중에서도 홀로사는 남자 어르신과 거동이불편한 여자 어르신 10명을 선정하여 31일(월) 오후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성전면 새마을부녀회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매월 1회 10가정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추석명절이 있는 9월에는 밑반찬과 함께 기정떡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전면 새마을부녀회 송정희 회장은 “4년전부터 어려운 지역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시작한 독거노인 가정에 밑반찬 나누기를 앞으로도 꾸준하게 실천하여 행복한 강진만들기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성전면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성전면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성전면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스포츠대회 및 각종행사 등에 참여하여 음료 제공 및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매년 떡국 및 쌀 전달, 고추장, 김장김치 담아드리기 등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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