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강진오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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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강진오감통’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7.05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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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거리 通 먹거리 通 즐길거리 通 강진 오감통

 

▲ 강진오감통 전경

 지난 4일 강진오감통 개장…입맛을 사로잡는 남도의 맛

강진시장 맞은편에 새로 신설된 맛과 멋, 흥을 즐길 수 있는 강진오감통이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맛의1번지 강진, 감성여행 1번지 강진에서 제일의 별미를 맛보고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농특산물를 구매하며 情까지 느낄 수 있는 문화복합형 공간인 강진오감통이 지난 4일 개장했다.
강진오감통 개장식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콘서트와 문화행사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 입맛을 사로잡았다.

■강진오감통 개장

▲ 강진오감통 야외광장
강진오감통에서는 맛의 1번지 강진의 먹거리도한 풍부한 먹거리를 선사했다. 먹거리장터에는 10개의 음식점이 들어섰으며 각기 고유의 솜씨를 뽐낸 먹거리가 가득했다. 남도 한정식으로 불리는 강진 한정식과 강진의 전통 보양식 회춘탕, 병영돼지 불고기, 토하비빔밥, 김대중 대통령 밥상을 맛 볼 수 있었다.
강진오감통을 찾은 김주미씨(41?광주) “강진오감통에 와서 보니 강진군의 특화된 먹거리로 입이 즐거웠고, 전통시장에서 저렴한 농산물도 구입하여 입과 눈이 동시에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상시적으로 흐르는 음악에 기분까지 좋게 하여 좋은 여행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복합 쇼핑몰이 상권을 장악하는 요즘 강진군은 시장과 상생을 통해 발전하며 먹거리와 살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의 음악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시장형 문화복합공간을 준비했다”며 “강진오감통에 오셔서 음악을 즐기며 먹거리도 맛보고 특산물 쇼핑도 하며 시장의 정도 사는 힐링 쇼핑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오감통에서 김대중대통령 밥상 맛 보세요

“먹거리장터의 특화 메뉴 김대중대통령밥상 선보여”

▲ 김대중 대통령 밥상
▲ 김대중 대통령 밥상
과연 대통령이 먹었던 음식은 무엇일까? 특히 김대중 대통령이 먹었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강진오감통 먹거리장터로 오면 된다.
▲ 대통령 밥상 - 돼지갈비찜 상차림
▲ 돼지갈비찜
강진군은 지난 4일 강진오감통 먹거리장터에서 김대중 대통령밥상을 그대로 재현했다.
강진오감통 먹거리장터는 맛의 1번지로 통하는 강진의 한정식, 회춘탕, 병영불고기 등과 더불어 김대중 대통령이 즐겨 드셨던 밥상을 맛보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대중 대통령 밥상은 김대중 대통령 재임시 조리장이었던 문문술 교수(현 서정대 교수)의 맞춤형 컨설팅에 따라 김대중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즐겨 먹었던 소박한 식단을 재현한 것으로 강진오감통 먹거리장터의 차별화된 메뉴이다.
개장식에서 선보인 김대중대통령 밥상 식단은 체력보강 보양식으로 먹었던 삼계탕과 짱퉁어탕, 먹고 스트레스를 풀었다던 버섯찌개와 돼지갈비찜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고령의 나이에도 치아가 건강해 돼지 갈비찜을 즐겨먹었다고 한다.
▲ 대통령 밥상 - 삼계탕 상차림
▲ 삼계탕
서정대 문문술 교수는“일반인들은 김대중 대통령과 영부인이 어떤 음식을 먹을까 궁금해 한다”며 “임금의 수라상처럼 화려할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서민들이 먹던 소박한 밥상이 대부분으로 시연한 음식을 영부인과 즐겨 드셨다”고 말했다.
강진을 찾은 관광객은 “강진오감통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며 “특히 먹거리장터에서 김대중 대통령밥상도 맛봐 강진오감통의 특별한 맛과 멋을 느꼈다”소감을 밝혔다.
 

 

▲ 대통령 밥상 - 짱뚱어탕 상차림
▲ 짱뚱어탕
▲ 버섯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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