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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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7.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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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업 활동 방향과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
김 군수 “과거로부터 이어온 군민정신, 뜻 모으는 일”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달 30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동학 기념사업의 추진방향과 앞으로의 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김창남)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장흥읍 석대들에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들어섬에 따라 동학 혁명을 재조명하고 기념사업의 활성화와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문화원과 유족회 회원,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회식과 발표 및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앞서서는 김창남 이사장을 비롯한 5명의 연사가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각각의 주제를 들고 나와 발표했다.
김창남 이사장은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의 활동 방향과 계획’을,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원은 ‘기념관 운영조례와 기념사업지원 조례의 내용과 성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성계 군 문화관광과장이 ‘장흥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현황 및 과제’, 이금호 문화원장이 ‘장흥동학농민혁명 후손과 유물 발굴 활동방향’, 끝으로 선명완 강진 청람중 역사교사가 ‘장흥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의 교육적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관광과 교육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기념사업 추진함에 있어 군민과 각계의 협조사항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모두발언을 통해 “장흥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것은 과거로부터 이어온 우리 군민의 정신과 뜻을 하나로 모으는 중요한 일이다”며 “군의회와 협조해 내실 있는 기념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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