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 56번째 행복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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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 56번째 행복나눔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03.12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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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룡마을 찾아 올해 첫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
 

강진군이 운영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지난 8일 강진읍 기룡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행복을 나눴다.

자원봉사자와 단체회원들로 구성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70명은 복지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오지마을을 방문해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마을회관에서는 발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커트, 염색 등 봉사가 진행됐고 각 가정에서는 전기, 보일러, 소규모 수리, 전화, TV수리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신나는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금연클리닉, 양·한방, 물리치료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된 일상생활에 지친 마을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줬다.

또 지난 2월 26일 발대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한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는 이 날 기룡마을의 모자가정 등을 방문해 집안정리 및 소규모수리 서비스를 펼쳐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여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강성환 기룡마을 이장은 “이렇게 좋은 행사를 우리 마을에서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잔치가 된 것 같아 너무 좋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민관 공동협력 따뜻한 강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달 1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강진읍을 시작으로 총 11개 읍·면을 모두 방문할 계획으로 3월 말에는 성전면 시천마을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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