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귀농 정착, 지역 바로알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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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귀농 정착, 지역 바로알기부터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2.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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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강진 문화 탐방을 통해 애향심 고취
 

강진군귀농인협의회(회장 김옥환)에서는 지난 21일 귀농인 강진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탐방은 강진으로 이주해 정착한 신규 농업인 중 5년 이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강진군 바로 알기를 통한 애향심 고취 및 우리 군 홍보 전도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방 장소로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정약용 선생이 강진에 유배되었을 때 머물던 주막집인 사의재와 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인 영랑생가, 그리고 사계절 각 국의 모란을 볼 수 있는 세계모란공원을 둘러본 뒤 귀농 성공 선배 농가로 목이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을 생산하는 버섯향기농장을 방문했다.

귀농 6년차 농장주 박재일씨는 “귀농하게 된 계기와 버섯 재배 기술 소개 외에도 귀농하면서 겪어왔던 다양한 개인적 사례들을 통해 후배 귀농인들에게 안전한 정착을 위한 도움의 시간을 가졌다” 고 말했다.

군은 귀농인 문화 탐방과 귀농 성공 정착 선배 농업인 농장 견학은 폭염과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1회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군귀농인협의회는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귀농인들이 함께하는 재능 기부단 운영, 봉사활동 등을 통해 정주민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여러 활동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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