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 2019년 문화달력 제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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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 2019년 문화달력 제작 배포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12.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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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본 지역명소와 지역특산품 소개 눈길
 

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에서 2019년 문화달력을 제작해 회원들과 군민, 향우들에게 배포했다.

올해로 네 번째 재작한 문화달력에는 장흥군 일출명소 소등섬을 비롯 선학동마을, 천관산 동백숲, 보림사, 토요시장 등 장흥의 주요경관을 드론과 현장촬영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변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며 매생이, 무산김, 키조개, 한우삼합, 된장물회 등 9미와 9품을 담고 있어 달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장흥을 느끼기에 충분할 정도다.

또한 달력에 기본적으로 해당 월에 전달과 후달을 달고 음력표시가 있어 양·음력 확인하기 좋게 했고 군의 주요행사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달력사진 한 켠에 장흥을 대표하는 문학인들의 작품 주요대목을 소개해 장흥이 문림의향임을 살며시 드러내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이금호 장흥문화원장은 “장흥문화원에서는 타 시군에서 하지 못한 인문학강좌, 문림의향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고 문화달력도 장흥문화원만의 독창적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역에 살고 계신 회원들과 군민들께서도 좋아하시지만 특히 고향을 떠나 계신 향우들께서 반응이 좋다. 처음에는 사비를 들여 제작했었는데 기업인과 군의 지원으로 계속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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