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미 단일품종 매입, 전국 평균 쌀값 고려 12월 가격 결정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 7일 안양면을 시작으로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장흥군의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6,632톤(165,820포대/40kg)으로 오는 27일까지 매입이 진행된다.
매입 품종은 새일미 단일품종만 가능하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중 가격을 결정한 후 정산한다.
특히 올해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새일미) 외 품종의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표본추출 해 해당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거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확인 및 철저한 수분 관리를 거쳐 한해 동안 땀 흘려 얻은 수확물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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