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강진청자축제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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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강진청자축제 멋있어요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07.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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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수백명 감탄사 연발 축제 흥 돋워
 

지난 28일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를 보러온 수 백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연신 탄성을 자아내 축제성공을 알렸다.

이날 강진청자축제에는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수 백명이 몰려 잔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의 팸투어, 국내 유수 여행사들의 강진관광상품을 통해 축제장을 찾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대부분 1박2일 일정으로 강진을 찾았다.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관람은 물론 축제프로그램인 워터슬라이드 타기, 청자 물레 성형, 청자 깨기, 투게더 점핑 소일 등에 참여해 축제를 만끽했다.

특히 개막 퍼포먼스의 하나였던 화목가마 불 지피기에 참여해 강진청자축제의 진면목을 경험했다.

불 지피기 행사에 참여했던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나나씨는 “너무 더운 날씨임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해 놀랐다”며 “청자가 1천300도에서 구워진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화장품 모델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쌍둥이 자매인 니와안나 니아완리씨들 역시 “일본에서도 청자를 만들지만 한국의 청자 빛깔이 훨씬 좋은 것 같다”면서 “한국 청자가 좀 더 비싸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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