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과 소통하며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 임할 것
위성식 의원이 제8대 강진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 되어 임기 2년을 이끌게 됐다.
강진군의회는 지난 4일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위성식 의원, 부의장에는 문춘단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상임위원장에는 배홍준 의회운영위원장, 김명희 행정복지위원장, 서순선 농업경제위원장이 선출됐다.
이후 오후 2시 강진군의회가 본회의장에서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역대 군의원, 기관ㆍ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열린 마음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의원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성식 의장은 개원사에서 “군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조와 동반자적 관계로 선진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어 군민들께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회는 오는 11일부터 예정된 제25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을 심의ㆍ의결 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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