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으로『금융기관 방범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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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경찰,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으로『금융기관 방범간담회 개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2.1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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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경찰서(김철우 서장)는 12일 경찰서 2층 장원마루에서 장흥읍 금융기관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전후 금융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절도 등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한 협력방범, 자위방범체계 확립을 당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흥경찰은 방범용 CCTV가 133대, 마을앞 131대, 개인용 737대가 설치되어 주야로 범죄를 감시, 예방하고 있는데, 이 중 약 30%인 308대가 작년 하반기 동안 추가 설치된 바 있다. 또한 CCTV전자지도와 노선도를 자체 제작하여 특정 범죄 발생시 주변 CCTV 검색을 통해 도주방향과 도주로를 파악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실로 살인․강도․절도 등 5대 범죄가 작년대비 30% 감소하여 전남 21개 경찰서 중 범죄 감소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CCTV설치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인 셉테드(CPTED) 전략의 일환이다. 금일 실시한 간담회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다액의 현금을 취급하는 환경 주변에 발생 야기되는 범죄예방을 위한 각자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서로 토론하는 모임으로 협력방범, 자위방범으로의 셉테드 전략이다.
장흥경찰서장은 “22일까지 2주간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과 금융기관 방범진단, 취약지역 집중순찰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금융기관에서도 자체 방범설비와 경비인력 점검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그 결실로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평안한 장흥을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하였다. 또한“휴대폰을 계속 들고 불안한 표정으로 현금인출기 앞을 지키고 있는 경우, 관심 있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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