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학교 바로알기」장흥군편 ⑦ 명덕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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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학교 바로알기」장흥군편 ⑦ 명덕초등학교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03.26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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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초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명덕초등학교’

목표 ‘꿈은 크게! 생각은 새롭게! 행동은 바르게!’

▲ 학교전경

명덕초등학교(교장 송양순)는 1933년에 개교하여 2018년 2월까지 4,1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학교다.

▲ 입학식

23명의 아이들이 공부하는 작은 학교이지만 스키체험, 도시문화체험, 전교생 수학여행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 일대일 맞춤식 교수학습 및 2017년 본관동 개축으로 최신식의 깔끔한 학교에서 가족처럼 알콩 달콩 배우며 생활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역사가 긴 만큼 훌륭한 동문들과 지역사회, 학부모들의 지원으로 입학생과 졸업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입학생에게는 고가의 가방과 문구류도 선물했다.

34대 송양순 교장은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학생중심으로 생각하며, 교직원이 수고스럽더라도 교육력 향상을 도모하는 일이라면 즉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토론회

최근 학생 수 감소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모두 고민이 많은데, 학교에서는 전학생에 대해 환영행사를 실시하고, 학생이 좋아하는 상품을 선물하여 반갑게 맞이하였다. 그 결과 작년에는 2명의 전학생이 왔고, 올해에도 다른 학구에 있는 2명의 학생이 입학 및 전학을 와서 학교의 희망을 주었다.

한편 학교의 특색사업으로는 영어로 특별한 명덕어린이(영특이)와 탐구를 통한 문림의향정신 계승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밤에는 한글교실을 열어 지역사회의 노인분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영특이 사업은 작년에 좋은 결실을 맺었는데, 2017학년도 졸업생의 경우 영어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학력이 우수하여 중학교 배치고사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였다.

▲ 수학여행

한글교실은 처음에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한 개의 반으로 시작하였으나, 뜨거운 반응으로 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계속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사회의 여론을 수렴하여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2개반을 조직하고, 주 3회 2시간씩 수준별 학습을 실시하여 그동안 한글을 배우지 못하신 노인분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있다.

▲ 스키캠프

한글교실은 낮에 일하시는 분들을 배려해서 밤 시간에 운영하여 교통안전 등의 걱정이 많았는데, 회진면 자율방범대에서 차량을 지원하여 할머니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 체험활동

이처럼 명덕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합쳐 학교교육을 알차게 운영한 결과 전입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한글교실

또한 학교를 사랑하는 동문들과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더욱 학교가 발전하고 있으며, 학교는 노인 교실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속에서 커 나가는 자랑스런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흥의 끝자락 바닷가에서 23명의 착하고 예쁜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며 꿈을 키워가는 명덕초등학교가 계속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인터뷰 송양순 교장

‘오달진 꿈을 키워가는 명덕교육’

▲ 송양순 교장

본교는 1933년에 개교하여 4,15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입니다.

『미래 사회에 적응하는아름다운 품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사랑이 가득한 머물고 싶은 행복한 학교 ▶오달진 꿈과 슬기를 가꾸는 학생 ▶사랑으로 품어주는 따뜻한 선생 ▶ 함께 책임지는 동반자적 학부모 등 모두가 함께하는 『오달진 꿈을 키워가는 명덕교육』을

실현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원대한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도약하는 『명덕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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