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까지 초중생 선착순 20명 모집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강진교육지원청 지역사회연계 토요프로그램으로‘청자가 뭣인디?’를 운영한다.
고려청자박물관에서 현재 모집 중인‘우리동네 청자이야기’가 학교방문과 현장체험 구성의 청자에 대한 맛보기 교육이라면, 토요프로그램인‘청자가 뭣인디?’는 심화과정 교육이다.
토요프로그램은 물레성형부터 상형청자 성형 등 청자의 다양한 제작 방법부터 상감, 음각, 양각 등 다양한 장식기법을 매주 체험하면서 청자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알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고려청자박물관 김국현 관장은 “토요프로그램은 청자를 단순히 제작하는 체험이 아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려청자의 원리와 의미를 알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이러한 청자가 단순히 과거의 유물로서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현재에도 실용 가능하며 그 가치가 유효함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교육이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초·중학생 중 선착순으로 20명 정도를 4월 4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청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61-430-3753)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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