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 최우수축제 선정
상태바
강진청자축제, 최우수축제 선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2.11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 유망축제 선정

 
대한민국 명품축제 강진청자축제가 2015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유망축제로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현장평가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2015년 문화관광축제 44개를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축제 4개 등급별로 선정 발표했다. 전국 1,200여개의 축제 중 최우수축제는 강진청자축제를 비롯한 9개 축제가 선정했다.
 
강진청자축제는 2002년부터 대표축제 2회, 최우수축제 12회 등 연속 선정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국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고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받는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유망축제로 선정되며 9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지난해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된 강진청자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비를 통한 청자 표현의 완성도를 높인 점,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과감한 도입,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 확충, 인근 여름축제와 연계한 상생축제 실현, 지역민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강진하면 청자’라는 지역브랜드를 창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강진 청자축제는 고등학교 교과서(지학사, 사회문화)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천재교육, 생활국어)에 수록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알려졌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물과 숲 그리고 휴(休)’라는 주제로 매년 7월말에서 8월초에 탐진강과 우드랜드에서 진행되며, 지상최대의 물싸움과 천연 약초 힐링풀 운영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2014년 7회 대회를 개최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기획으로 3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2015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강진청자축제는 내년 8월 1일부터 9일까지 강진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