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대부분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 학부모나 군민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 어떻게 교육을 시키고 있는 알고 싶을 것이다. 이에 본지는 「내고장 학교 바로알기」를 통해 학교의 역사와 학교 비젼, 교육사업 등 연재를 통해 집중 조명한다. / 편집자 주
강진작천중 “따뜻한 마음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육성”
■ 강진작천중학교
강진군 작천면 까치내로길 864번지에 위치한 강진작천중(교장 김덕렬)은 월출산을 배경으로 드넓게 펼쳐진 황금 들녘처럼 따뜻함과 정겨움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선사시대 이 후부터 충효의 고장답게 마을마다 문화 유적이 남아 있다.
작천이란 이름은 천명(川名)으로 옛날 선조들이 “까치내”라고 불러오던 이름을 한자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작천면(인구 2,195명) 소재 작천초 단일 학군으로 이루어졌다.
1971년 3월 9일 개교하여 2017년 2월 10일에 제44회 6명의 졸업식을 가졌으며, 총 졸업생수는 4,063명이다. 2017년 12월 현재 3개 학급에 재학생 13명과 교직원 13명이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교훈』은 ‘밝은 지혜, 바른 행동, 높은 이상’이며, 『노력중점』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한 창의력 신장으로 4차 산업시대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있으며 『특색교육』활동으로 사제1촌 가족 텃밭 가꾸기를 통한 행복 나눔과 바른 인성 키우기를 실천하고 있다.
교육과정 운영으로는 특색교육활동으로 이뤄지는 인성교육,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기초·기본학력 증진, 자유학기제, 교내 방과후활동 및 지역센터를 이용한 방과후 특기적성활동, 협동학교군 지역화 프로젝트 수업, 작은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운영, 3개교(덕수학교, 성전중, 작천중) 행복나눔 봉사활동, 까치내 축제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날마다 즐겁고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 풍토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으로 학교는 언제나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교사는 학생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은 꿈을 갖고 노력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창의적인 학생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하며, 학부모는 자녀와 항상 대화하고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무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교육활동
▲ 방과후학교
주간 : 3개부서 주 2시간운영(사물놀이, 한지공예, 뉴스포츠-교내)
야간 : 2개부서 주 2시간운영(밴드, 국악-작천이동센터)
▲ 자유학기제
진로 및 예술체육활동:교과활동, 체험활동(충남대 탐방, 대전 계족산 등반 및 예술문화체험)
주제선택활동:교과활동(가정,수학,과학), 체험활동(전주한옥마을 탐방 및 남원 광한루 체험)
▲ 협동학교군
지역화 프로젝트 수업 및 합동등반(성전중/작천중)
행복나눔 인성중심 봉사활동(작천중/성전중/덕수학교-책 읽어주기 및 공동 작품만들기,공연
▲ M+250사업 인성교육 특색교육활동
사제1촌 가족 텃밭 가꾸기를 통한 행복 나눔과 바른 인성 키우기(사제1촌 맺기 및 가족별 스쿨팜 정하기, 텃밭 조성 및 관리/수확)
▲ 작은학교 특성화프로그램 : 광주아시아문화전당 탐방 및 프로야구 관람
▲ 문화가 숨 쉬는 학교 : 까치내 행복나눔 스포츠한마당, 까치내축제(작천초 연합)
▲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한 자기표현력 및 창의력 신장 : 아침 사제동행 독서활동,독서토론 수업 활성화.
▲ 우수학교스포츠클럽 : 건강달리기, 탁구, 풋살 종목 운영(대회참가 및 입상)
▲ 교실수업개선 및 교원연구활동 : 수업나눔 동아리(까수나) 활동 및 좋은수업 실천 연구 공개수업/컨설팅 실시.
■ 인터뷰 김덕렬 교장
“꿈과 감성을 키우는 창의·인성교육에 중점”
강진작천중학교는 월출산을 배경으로 드넓게 펼쳐진 작천 들녘처럼 따뜻함과 정겨움이 넘쳐나는 꿈나무들의 소중한 배움터입니다.
우리 학교는 ‘밝은 지혜, 바른 행동, 높은 이상’이라는 교훈 아래, 인간중심 교육을 토대로 ‘창의·인성교육’을 강조하여 바른 심성을 지닌 인간으로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생각과 실천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마음이 따뜻한 학생으로 성장시키는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 및 학부모님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주고 받는 향기로운 교육의 장이 되도록 전교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키우면서 학생들에게는 재미있고 즐거운 학교, 교사들에게는 웃음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학교, 학부모에게는 신뢰받고 만족하는 학교로 성장하겠습니다. 김채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