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강진군 새해 첫 아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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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강진군 새해 첫 아기 탄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01.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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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황현진·주정강 부부 “밝고 명랑한 황금 개의 기 받아 반짝반짝 빛나길”
 

“축하합니다”

무술년 황금 개의 해 1월 1일, 새벽 벽두부터 강진군 첫번째 아기가 태어나 강진군이 경사가 났다. 새해 타종식이 있은 후 불과 3시간만의 일이다.

인구절벽 시대에 ‘귀한 보물’들이 새해 첫날부터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며, 2017 강진 방문의 해의 완벽한 성공을 이어 나가 2018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의 성공을 미리 예감한 좋은 징조다.

강진읍에 사는 황현진, 주정강씨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셋째 아들로서, 3.58kg의 건강한 남자아이다. 새해 첫 아기 엄마인 주정강씨(35·강진읍)는 출산의 고통은 잊은 채 “1월 1일에 태어난만큼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수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7세, 4세 된 형제를 두고 있다.

새해 첫날 이 기쁜 소식을 전해들은 강진원 군수는 “60년 만에 맞는 황금 개의 해에 태어난 아이는 재주가 많고 영특해 우리사회의 가장 중요한 곳에 쓰일 재목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어 출산한지 얼마되지 않은 산모를 배려해 강진원 군수를 대신해서 부인 최해진 여사가 부부를 방문하여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강 군수의 축하메세지를 전달했다.

같은 날 최정선, 박연정 부부 사이에서도 3.16kg의 어여쁜 여자 아기가 탄생했다. 이미 부부 슬하엔 8살, 6살, 쌍둥이 4살짜리 아들 4명이 있다. 이번 출산으로 4남 1녀 대가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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