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대부분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 학부모나 군민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 어떻게 교육을 시키고 있는 알고 싶을 것이다. 이에 본지는 「내고장 학교 바로알기」를 통해 학교의 역사와 학교 비젼, 교육사업 등 연재를 통해 집중 조명한다. / 편집자 주
‘더불어 함께 배우니 꿈이 영글어 가는 참 배움터’
칠량중학교(교장 김현국)는 ‘성실(誠實)이라는 교훈 아래 4차 산업시대에 주역이 될 건강하고 인성·지성·사회성을 지닌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김현국 교장과 13명의 교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 전라남도교육청 공모사업
▲ M+250 중학교 교육력제고 사업

▲ 작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 방과후학교 활동

◇ 야간공부방 운영
▲ 매주 화, 목요일 2회씩 51회.
▲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한문교과 운영.
▲ 예산 : 2,600만원.
▲ 저녁식사 및 귀가택시 운영.
◇ 군 지정 무지개학교

◇ 협동학교군 : 중등청어람4군(강진칠량중, 강진대구중, 도암중)

지난 22일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나의 꿈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 태도 성숙 및 진로자기효능감 향상이라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원 연수로 교실수업개선 컨설팅 1회(6.13.) 생활지도 컨설팅 1회(6.13.), 인성교육 컨설팅(8.21.)을 실시했다.
협동학교군 합동축제로 ‘어울림 한마당’은 12월 28일(목) 오전에는 각 학교별로 교육과정 산출물 전시 및 체육활동과 체험부스 운영, 오후에는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협동학교군 자유학기제(연극) 발표회 및 개인 장기자랑을 실시한다.
◇ 자유학기제 활동
▲ 자유학기제(1학년)

▲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2학년)

◇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활동 참여

◇ 수학여행
3년에 한 번의 수학여행으로 2017년 5월 17일부터 19일(2박 3일)까지 경상도 일원(남해, 거제도, 한국해양대학교, 국제시장, 태종대, 현대자동차, 자수정 동굴, 진주성)의 학생, 학부모, 교사의 희망에 따라 역사 및 진로직업의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인터뷰 - 김현국 교장
“함께하는 창의융합인재 행복 인성 교육 지향”

교육 방향에 대해 김현국 교장은 첫째, 자신의 꿈 찾기입니다.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등 자신의 개성과 꿈을 발견하고 끼를 키우도록 돕겠습니다.
둘째, 올바른 비전을 세우기 위하여 독서·토론활동을 통한 『칠량오심』교육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학생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꿈을 크게, 생각은 새롭게, 행동은 바르게 하는 교육관 아래 혼자보다 더불어 함께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행복인성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의 학교생활이 행복하다. 섬기는 리더십으로 교사는 기분이 좋고, 학생들은 생각키움 배움터(야건 공부방)를 통하여 기초·기본학습이 쑥쑥 향상되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도록 이끌고 있다.
칠량중학교 학생들은 오전 9시까지 자율등교를 하며 학생 스스로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틈틈이 독서를 하여 배움 설계를 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존감을 살리는 교육으로 텃밭가꾸기, 김장담아이웃어른보살피기,지역사회 어르신 효도봉사 등을 갖는다. 또 사물놀이, 음악밴드, 연극,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등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해주고 있다.
김현국 교장은 하브루타 교육방법을 모토로 친구가 친구를 나만의 언어로 가르치고 배우는 또래 가르치기 교육으로 협동심·인성·관계감을 높여가며 전교생에게 행복한 복습공책을 배부해 복습·예습·질문꺼리, 독서줄거리, 각종 체험학습소감문 등 다양한 학교생활을 기입하도록 하여 공부에 흥미를 높이고 있다.
김현국 교장은 지난 83년 강진대구중에서 첫 교편을 잡았고 목포청호중 등 12교에서 근무했다. 2014년에 승진해 함평여자중학교에서 교감을 역임했고 이번 9월1일자로 교장으로 승진하여 칠량중학교에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