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학교 바로알기 ⑦ 칠량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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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학교 바로알기 ⑦ 칠량중학교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11.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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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량중 ‘꿈은 크게, 생각은 새롭게, 행동은 바르게’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 학부모나 군민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 어떻게 교육을 시키고 있는 알고 싶을 것이다. 이에 본지는 「내고장 학교 바로알기」를 통해 학교의 역사와 학교 비젼, 교육사업 등 연재를 통해 집중 조명한다. / 편집자 주

‘더불어 함께 배우니 꿈이 영글어 가는 참 배움터’

칠량중학교(교장 김현국)는 ‘성실(誠實)이라는 교훈 아래 4차 산업시대에 주역이 될 건강하고 인성·지성·사회성을 지닌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김현국 교장과 13명의 교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 전라남도교육청 공모사업

▲ M+250 중학교 교육력제고 사업

▲ 독서토론수업
예술활동을 통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악기연주를 통한 선·후배 간 유대관계 형성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매주 월요일 3시간씩 밴드와 사물놀이 2개 반을 편성하여 1시간 30분씩 교대로 두 반을 번갈아 연주 활동을 위한 저녁식사와 귀가택시를 운영(예산 70만원) 함으로써 1인 1악기 이상 연주를 통한 조화로운 감성 및 정서 함양으로 자존감 향상, 교육 소외 계층의 교육비 경감 및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 작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 인성예절교육
실천위주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봉사활동 운영을 하고있다. 학생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농어촌 작은 학교의 환경을 이용하여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가꾸는 활동을 통해 땀 흘리는 보람을 느끼며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수확한 배추로 김장 체험을 실시하고 김장 김치를 독거노인 및 마을회관에 나누어 주는(예산 225만원) 나눔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했다.

◇ 방과후학교 활동

▲ 연극동아리
매주 월요일 7, 8교시에 외부 전문강사를 채용하여 우드버닝, 한지공예, 캘리그라피의 3개 부서 48시간 운영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7, 8교시에는 내부강사를 통한, 웰빙 스포츠, 방송댄스, 요리의 3개 부서를 48시간 운영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의 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 야간공부방 운영

▲ 매주 화, 목요일 2회씩 51회.
▲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한문교과 운영.
▲ 예산 : 2,600만원.
▲ 저녁식사 및 귀가택시 운영.

◇ 군 지정 무지개학교

▲ 일반학기 연계
학생회 중심으로 학기별 2회의 미니축제(다양한 장르의 영화 감상/ 물 축제/ 런닝 맨)를 계획 및 실시하였으며, 매년 텃밭 가꾸기를 통하여 농작물을 재배해 수확한 농작물로 김장체험과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12월 20일 김장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 협동학교군 : 중등청어람4군(강진칠량중, 강진대구중, 도암중)

▲ 생태노작체활동
강진칠량중· 강진대구중 합동체육대회(5월 10일)를 주관해 계주와 축구, 피구, 족구, 발야구, 씨름, 줄다리기, 닭싸움, 2인 삼각달리기, T볼의 게임을 황금체육관과 천연잔디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지난 22일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나의 꿈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 태도 성숙 및 진로자기효능감 향상이라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원 연수로 교실수업개선 컨설팅 1회(6.13.) 생활지도 컨설팅 1회(6.13.), 인성교육 컨설팅(8.21.)을 실시했다.
협동학교군 합동축제로 ‘어울림 한마당’은 12월 28일(목) 오전에는 각 학교별로 교육과정 산출물 전시 및 체육활동과 체험부스 운영, 오후에는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협동학교군 자유학기제(연극) 발표회 및 개인 장기자랑을 실시한다.

◇ 자유학기제 활동

▲ 자유학기제(1학년)

▲ 자유학기 목공예 체험교육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서 본교에서는 1학년 2학기 170시간을 주제선택활동 51시간(사회, 기술·가정, 영어), 예술·체육활동 34시간(당구, 오카리나), 동아리활동 51시간(연극, 스포츠클럽), 진로탐색활동 34시간(법원 견학, 꽃 가공 체험, 금융교육, 목공예 체험, 코딩교육, 항공 체험, 가죽 공예, 민화작가 체험, 공예 체험, 음식 체험, 진로체험 등)을 운영했다.

▲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2학년)

▲ 텃밭가꾸기
자유학기 이후 일반학기(1개 학기 이상)에도 학생 참여 및 활동 중심 수업, 과정중심 평가 및 자유학기 활동을 활성화시켜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2학년 2학기 51시간을 주제선택활동 34시간(수학, 과학), 진로탐색활동 17시간(민화작가 체험, 꽃 가공 체험, 금융교육, 목공예 체험, 항공 체험, 진로체험 등)을 운영했다.

◇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활동 참여

▲ 학부모 독서동아리
완도해조류 박람회(4월 14일), 청소년박람회(5월 25일)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 수학여행

3년에 한 번의 수학여행으로 2017년 5월 17일부터 19일(2박 3일)까지 경상도 일원(남해, 거제도, 한국해양대학교, 국제시장, 태종대, 현대자동차, 자수정 동굴, 진주성)의 학생, 학부모, 교사의 희망에 따라 역사 및 진로직업의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인터뷰 -  김현국 교장

“함께하는 창의융합인재 행복 인성 교육 지향”

▲ 김현국 교장
한 남자가 위험한 파도 속을 헤엄쳐 가서 바다에 빠진 한 소년을 구했습니다. 얼마 후 소년은 자기를 구해준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생명을 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자는 소년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말했습니다. “괜찮다. 꼬마야. 다만 너의 생명이 구조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는 것을 앞으로 너의 인생에서 증명해 보이거라.” -브라이언 카바노프의 <씨 뿌리는 사람의 더 많은 씨앗>에서-
교육 방향에 대해 김현국 교장은 첫째, 자신의 꿈 찾기입니다.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등 자신의 개성과 꿈을 발견하고 끼를 키우도록 돕겠습니다.
둘째, 올바른 비전을 세우기 위하여 독서·토론활동을 통한 『칠량오심』교육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학생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꿈을 크게, 생각은 새롭게, 행동은 바르게 하는 교육관 아래 혼자보다 더불어 함께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행복인성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의 학교생활이 행복하다. 섬기는 리더십으로 교사는 기분이 좋고, 학생들은 생각키움 배움터(야건 공부방)를 통하여 기초·기본학습이 쑥쑥 향상되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도록 이끌고 있다.
칠량중학교 학생들은 오전 9시까지 자율등교를 하며 학생 스스로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틈틈이 독서를 하여 배움 설계를 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존감을 살리는 교육으로 텃밭가꾸기, 김장담아이웃어른보살피기,지역사회 어르신 효도봉사 등을 갖는다. 또 사물놀이, 음악밴드, 연극,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등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해주고 있다.
김현국 교장은 하브루타 교육방법을 모토로 친구가 친구를 나만의 언어로 가르치고 배우는 또래 가르치기 교육으로 협동심·인성·관계감을 높여가며 전교생에게 행복한 복습공책을 배부해 복습·예습·질문꺼리, 독서줄거리, 각종 체험학습소감문 등 다양한 학교생활을 기입하도록 하여 공부에 흥미를 높이고 있다.
김현국 교장은 지난 83년 강진대구중에서 첫 교편을 잡았고 목포청호중 등 12교에서 근무했다. 2014년에 승진해 함평여자중학교에서 교감을 역임했고 이번 9월1일자로 교장으로 승진하여 칠량중학교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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