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1회 강진 다문화음식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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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1회 강진 다문화음식문화체험’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11.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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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 주관

 
함께하는 공존을 위한 행복한 소통 제1회 강진 다문화 음식 문화체험을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 주관으로 지난 9일 청소년 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강진 다문화 음식 문화체험행사에서 강진으로 시집온 중국, 필리핀,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의 결혼이민 여성들이 국가별로 3명씩 한조로 이루어 출신국의 전통음식을 만들었다. 중국은 쫑즈, 일본은 사누끼우동, 우즈베키스탄은 체르부스키, 베트남은 짜조, 필리핀은 시니강 등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시식이 끝난 후 준비된 평가판에 기호에 맞는 음식에 사랑의 하트를 붙여주며 연신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행사전 준비된 세계 나라의 풍습과 전통음악으로 만들어진 동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장 행복트리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메달 수 있게 만들고, 특별히 준비한 미니 박물관 설치장에는 각국의 의상, 토산품등을 전시해 다양한 문화를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위스타트 정신정 관장은 “다문화 사회는 각기 다른 특성이 있지만 서로 보완해주며 환상적인 연주를 하는 음악 재즈와 같다”고 말했다.
주민복지실 조상언실장은 “강진군이 세계화 흐름에 맞추어 글로벌 지역으로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의회, 노인회, 여성단체, 여성이장단 등 각계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이 참석해 다문화 행사가 다문화 가족뿐만 아닌 강진군민이 함께하는 강진군민들의 행사로 풍성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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