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료봉사는 관산읍 출신 기업인 (현)MDM 한국자산신탁 문주현 회장(경희대학교 졸업)과 경희의료원 주관으로 도시민에 비해 의료혜택이 취약한 관산읍민들 마련되었다.
올해로 3회째 이어오고 있는 의료봉사는 서울 경희의료원 의료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치과, 한의과, 임상검사(x-ray, 초음파, 혈액검사) 등 분야별 의료상담과 서비스가 제공됐다.
65세 이상 주민과 장애우, 결혼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의료봉사를 진행한 결과, 200여명이 총 365건의 의료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승환 관산읍장은 “의료 혜택이 열악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과목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망운지정(望雲之情)의 마음으로 고향에 많은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문주현회장님과 의료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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