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토부 댐 사전검토협의회 심의위원 현장방문
국토교통부 댐 사전검토협의회 위원들이 댐 희망지인 홈골댐 현지조사를 위해 17일 병영면 현지를 방문한다.
강진군 병영 홈골댐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댐 사전검토 협의회 본 심의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홈골댐 현지확인 및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댐 사전검토협의회위원 20여명이 병영면을 방문한다.
국토교통부는‘댐건설 장기계획’(12월 고시예정)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댐 사전검토협의회를 열어, 댐 희망지에 대한 목적과 필요성, 대안과 실행가능성, 지역 수용성 등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강진군의 홈골댐 재개발 기본구상은 높이 32m, 길이 355m로 총저수량 298만톤으로 현재 저수용량의 7배에 이른다. 총 675억중 90%를 국비로 추진한다. 탐진강 수계의 상류인 금강천과 병영천의 수질 및 홍수조절 여건 개선은 물론 말라가는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댐 희망지 신청제’를 도입해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병영 홈골댐 재개발사업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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