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폭염대비 합동 T/F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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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폭염대비 합동 T/F팀 운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6.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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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폭염 피해 예방과 피해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민·관이 참여한 합동 TF팀을 구성해 폭염 상황관리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폭염대비 TF팀은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총괄상황·건강관리지원·현장시설관리반으로 구성된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등 인력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독거노인, 온열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의 경우 무리하게 농사일을 하다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인명피해 발생 빈도가 높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일제점검하고, 224개소에서 279개소로 쉼터를 55개소 추가 지정·운영한다.
무더위쉼터 운영은 관리자를 지정해 폭염 특보 발령시 냉방기 적정온도 유지 및 관리를 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곳은 전기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와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보 발령 시 낮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 가벼운 옷차림에 차양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며 군민 모두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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