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군정설계 ‘장흥군 정책 엿보기’ - 【유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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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군정설계 ‘장흥군 정책 엿보기’ - 【유치면】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2.05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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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면 ‘여유롭고 포근한 친환경생태의 고장으로 만들 터’

100% 친환경 유기농 정착의 해, “미네랄 유치” 시범사업 추진
경관.명상.휴양의 3핵3축 브랜드화(호반권, 보림사권, 휴양림권)
원목표고버섯의 명성 살리기, 심산계곡 산채류 선도농가 육성

■김한석 유치면장

▲ 김한석 유치면장
지난해에는 어려움 속에서도 면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숨가쁘게 달려오면서 나름대로 많은 성과를 거양했다고 자평한다.
댐 둘레길을 기관 사회단체별로 담당 책임구간을 정하여 스스로 가꾸도록 하였으며, 지방세정평가 최우수 읍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청렴도 분야에서도 읍면 1위에 선정되었는가 하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화목한 장터’를 열어 티타임을 하며 지역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고, 소고기, 돼지고기, 야채 등 찬거리를 직접 시장에 나가 구입하여 경로당별로 찾아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밥상을 챙겨드렸으며 이웃돕기 성금도 조기에 200%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도 거양했다.
반면에 댐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인 표고원목사업의 수사로 인해 지역민심이 분열되는 안타까움도 있었고, 100% 친환경유기농 실천의 목표달성에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으며,
봄, 여름의 극심한 가뭄과 불볕더위, 그리고 가을철 잦은 비로 표고버섯 작황이 부진하여 소득이 감소되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러나 이를 자양분으로 삼아 더욱 분발하겠다는 각오다.
면정의 최종 목적지는 뭐니 뭐니해도 면민 만족과 행복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면민이 즐겁고 행복한 가운데 여유가 있는 친환경의 메카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17년은 이렇게 일하겠습니다◇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 유기농 실천

 
금년을 100% 친환경유기농 정착의 해로 정하여 친환경유기농 지역 이미지 제고 및 기능성 농업인‘미네랄 유치’친환경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브랜드 개발을 통해 친환경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도시민들을 겨냥하여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아 특색있고 아름다운 유치를 만들어 살고 싶은 고장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생태관광 ‘경쟁력 높인다’

 
댐 둘레길인 “호숫가 하늘길”의 레포츠 명소화를 위해 아름다운 호수를 조망하면서 즐길 수 있는 전국 산악마라톤 대회와 건강 걷기대회, 자전거와 승마 라이딩, 트레킹, 캠핑 등 건강 1번지답게 둘레길의 가치를 높이고,
아울러 사계절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서 차별화된 마을 경관을 연출하여 색깔이 있는 테마거리를 만들어 가도록 유도하고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덕산리 산 일원 5ha에 관광객을 유혹할 수 있는 단풍나무 경관림을 조성하여 둘레길의 개복숭아와 단풍나무 경관이 댐의 넘실거리는 물과 환상적으로 어울리는 호반권, 산림유전자보호구역과 전국 아름다운 숲에 선정된 비자림, 청태전의 효시가 된 야생녹차 단지, 국보 보물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한 유서 깊은 구산선문의 개창지인 보림사와 봉덕계곡을 아우르는 보림사권, 단풍나무 터널숲길, 펜션, 물놀이장 등 가족단위나 단체모임에서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자연휴양림권 등 경관 명상 휴양의 3핵 3축이 연결되는 관광산업 브랜드화로 힐링유치를 실현하여, 사시사철 주민소득을 올릴 수 있는 치유와 명상의 고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소통과 화합 ‘면민이 즐겁고 행복한 면정’

 
제13회 수몰애향제 및 제28회 면민의 날 행사는 지역민과 향우가 함께 어우러져 수몰의 애환을 달래며 새로운 의지를 다짐하는 한마당 축제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며,
 
특히 제3회 장흥표고버섯축제는 찾아오는 축제에서 찾아가는 축제로 발상을 전환하여 서울광장, 양재동 농협센타 등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에서 원목표고버섯의 우수성을 알리며 신명나는 특산물 판매의 장을 여는 방안으로 컨셉변화를 시도해 보려고 한다.

■천혜의 땅 유치면 ‘친환경농산물’ 소득증대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맞고 지역특성을 살린 소득작목을 개발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유치면의 주 소득원인 표고버섯의 철저한 관리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표고버섯 유통시장을 주도하여 원목표고버섯의 명성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며,
음나무, 두릅, 더덕, 고사리, 취나물 등 심산계곡 친환경 작목인 산채류 재배 선도농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특화를 통한 주민소득증대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치면은 결코 소외되거나 낙후된 오지지역이 아니다. 장흥댐은 유치면의 경쟁력이자 자존심이고, 친환경유기농은 유치면의 자긍심이자 상징적인 의미로 재해석하여 승화시켜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찾아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터전으로 가꾸어 간다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유혹할 수 있는 여유롭고 매력적인 힐링의 메카로 거듭나리라고 확신한다.

■유치면 담당별 업무

부면장(강정환) - 면정운영 종합기획 및 조정
주민복지담당(김정화) - 주민복지.업무 전반
민원담당(김삼환) - 민원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
산업담당(안진옥) - 산업담당 산업업무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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