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 국내 최장 ‘1천m 짚트랙’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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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국내 최장 ‘1천m 짚트랙’ 개장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10.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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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도 하늘길 열어…힐링·레포츠 관광 중심지 ‘기대’

 
강진군은 가우도 섬 청자전망탑에서 대구면 저두리 해변을 잇는 973m 길이의 짚트랙이 개장했다.
가고싶은 섬 강진 가우도에 청자타워와 짚트랙이 새롭게 선보이면서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가우도내 정상에 25m 높이로 조성된 청자타워에서 약 1㎞(973m)의 길이로 대구면 저두해안까지 연결됐다.
3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해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공중에서 서로 마주보며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횡단시간은 1분 정도 소요된다.
하늘길이라는 이름처럼 강진의 바다를 내려다보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만5천원이며 이중 5천원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되돌려줌으로써 이용료 할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장의 짚트랙으로 향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 운영 수입은 물론 전남의 대표적 이색 레포츠 체험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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