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16년 정부합동평가 전남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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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16년 정부합동평가 전남도 1위 등극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0.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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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위생 경제 환경산림 분야 1위…상금 3000만원

김성 군수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지역 만들 것”

장흥군이 2016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전남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5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한 이번 평가는 중앙정부 합동으로 국가위임사무 등에 대해 올해 상반기 실시됐다.
측정의 기준이 된 평가지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등 9개 분야, 26개 시책, 196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평가는 분야별 세부지표를 점수화해 순위를 결정했다. 지표별로는 가중치를 적용하고 정성평가 지표는 등급을 고려해 차등배점을 뒀다.
장흥군은 9개 분야 가운데 보건위생, 지역경제, 환경산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른 지역과 점수차를 벌렸다.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개발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상위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결과에 따라 상위 11개 지역에 포함된 시군은 총 2억원 규모의 포상금을 나눠 받게 된다.
1위를 차지한 장흥군과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순천시와 여수시는 3000만원씩의 포상금을 이달 안으로 지급받게 된다.
2016년 평가부터는 전남도에서 우수 시군에 대해 상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으로 2017년 당초예산에 편성 후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 군수는 “지역경제, 복지, 문화 등 군정의 각 부문에 희망적 신호가 늘어가고 있다” 며 “이러한 성과들을 모아 전국에서 가장 잘 살지는 않지만 가장 살고 싶은 장흥군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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