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한우,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선정 ‘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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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한우,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선정 ‘6억 확보’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0.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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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축산·융복합 영역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한우 6차 산업화’에 돌입한다.
이번 선정은 사업 계획의 충실도, 적정성, 공동체 협력 방안과, 추진방법과 전략, 역량, 성과도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축산기술분야 및 특수시책사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치는 등 분야별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강진군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6억을 확보하게 됐다.
강진군은 한우 생산 및 출하가 많은 편이지만 차별화와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단순 사육 후 출하로 농가 소득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공모를 통해 2년간 6억에 걸친 사업비를 확보하고 한우의 부가가치 향상에 나서게 된다.
공모사업은 1년차인 2017년에 50여농가가 참여하여 한우 1000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2년후에는 200농가 2000여두로 확대될 계획이다.
고기능성 축산물 생산을 통한 품질차별화로 한우사육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판매·한우가공기술 개발·공격적 마케팅 운영으로 한우산업을 융복합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산학연간 고기능성 한우생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료 및 TMR 배합비 등의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에 기반한 고기능성 한우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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