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 등 방문
이 화재는 지난 2일 새벽 2시 30분경 비닐하우스 주변 컨테이너에서 전기 누전으로 발생 했으며, 하우스 4동(2,640㎡)과 재배 중인 장미 5천주, 온풍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현장을 둘러 본 강 군수는 “피해농가가 하우스를 신속히 복구해 생업에 제기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시설보수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를 격려했다.
군은 하우스의 신속한 복구 및 폐기물 처리를 위해 청소차량과 인력을 지원 할 계획이며, 비닐구입비 및 철재보강 등 하우스 개보수 지원을 적극 검토 중이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11년 장미단지 화재(3억 8백만원 피해)와 2013년 버섯재배농가 화재(7천만원 피해)등 연이은 화재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비닐하우스 화재예방 관리요령’을 배포하는 한편, 농가 스스로 시설물 관리ㆍ점검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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